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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 백신 주사 쥐어짜기 입장 밝혀라”

기사승인 2021.03.03  0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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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 코로나 백신 주사 논란 관련 입장표명 요구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한 유효성 문제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허가 접종인원 증가 논란이 일어나면서 국민과 의료현장의 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한 바이알 당 10명분이 들어있어 폐기량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10명 단위로 정리가 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있을 것이기에 그런 부분들은 폐기량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백신을 배분하고, 만약에 백신접종을 못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모아서 접종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백신 쥐어짜기 논란에 따른 접종현장의 혼란을 야기했다.

의협은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7명 접종이 충분히 가능하다. 1바이알 당 접종 인원을 7명으로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발언해 접종현장에 혼란과 의료인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중시켰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독감 백신과 달리 1바이알 당 여러 명을 접종하게 돼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충분한 연습과정을 통해 한명이라도 더 접종하도록 의료인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은 안전한 백신접종 투여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과유불급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의협도 백신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권고사항도 발표했다.

의협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단순 분주량보다는 실제 투여량을 고려할 것 ▲백신접종을 위해 주사기에서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의 약물 유실분과 주사기 및 바이알 잔량 유실분 등을 고려하면 분주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뿐더러 정확한 접종량을 분주하는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할 것 ▲7인에게 접종하면 유실 오차 등에 의하여 일부 사람에게 적은 양의 백신 용량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7번째 접종의 경우 Syringe 내의 백신 유효성분과 Syringe Lubricant 섞임량도 고려한 정확한 검증 우선할 것 ▲의료인에게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해 1바이알 당 접종 권고 인원수 이상으로 분주하는 것을 강요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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