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총 12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6.9점으로 전체 평균 84.1점을 상회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해당돼 지난 6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가산수가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954개 의료기관에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총 12개로 ▲혈액투석 전문의 및 간호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 비율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 대수 ▲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수질검사 실시주기 등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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