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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회장, 연천 공보의 찾아가 도움 약속

기사승인 2014.12.0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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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에 무분별한 예방접종 이의 제기 및 법률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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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최근 연천군에서 일어난 공보의 행정처분 사건과 관련해 해당 공보의를 직접 찾아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관련기사 12월 1일, 12월 2일)

앞서 A 공보의는 지난달 20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을 하던 중 발생한 민원으로 불친절 민원에 따른 복무불성실 등을 이유로 주의와 경고 처분을 받아 3개월 치 진료장려금(240만원)이 삭감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난 3일 연천군을 찾아 A 공보의와 만난 자리에서 무분별한 예방접종 실태와 관련해 의사회 차원에서 보건당국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공보의는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젊은 의사들은 조인성 회장이 투쟁에 적극적이지 않고 친정부적이라고 생각해 감정이 별로 좋지 않은데, 직접 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조인성 회장이 경기도의사회 차원에서 법률적 검토를 하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조인성 회장은 무리한 예방접종 실태에 대해 어이없어 했으며,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A 공보의의 전언이다.

A 공보의는 “무분별한 예방접종 실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항의하기로 했고, 행정처분에 관해서는 지역의사회 변호사를 통한 법률 검토 및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방접종 규정에 따르면 접종 후 20분을 기다려야 하고, 부작용까지 체크하면 30~40분씩 걸리는데, 하루에 1,000명씩 접종 하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반문하며, “지자체는 공보의들에게 무리하게 접종시키고, 접종률을 높였다고 상 받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라고 꼬집었다.

A 공보의는 “예방접종 지침에는 올바르게 나와 있는데, 지자체는 암묵적으로 선심성 행정을 해야 하니 무리한 접종을 강요하는 것이다.”라며, “보건소가 개원가 환자들을 뺏어 가는 것도 문제다. 예방접종은 로컬에 맡겨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힌편, A 공보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연천군청, 경기도청, 보건복지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A 공보의는 행정처분이 적합하다고 보내온 연천군청의 답변에 불복하고 재민원을 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민원은 중앙심판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에 정식으로 이첩된 상태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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