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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별 진료비 증가율 ‘빈익빈 부익부’ 지속

기사승인 2017.09.13  0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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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과ㆍ외과 등 약세 여전...산부인과ㆍ안과ㆍ피부과ㆍ비뇨기과 등 강세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과별 진료비 증가율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원 진료비는 6조 8,629억원으로 전년동기 6조 3,777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표시과목별 진료비 증가율은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 내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높았으며, 소아청소년과가 가장 낮았다. 소청과는 주요 진료과목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산부인과의 진료비는 지난해 상반기 3,016억원에서 올 상반기 3,686억원으로 22.2% 늘었다. 산부인과에 이어 ▲안과 11.6% ▲비뇨기과 10.0% ▲피부과 9.5% ▲내과 8.4% ▲이비인후과 6.4% 등의 진료비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많은 표시과목은 내과로 전년동기 대비 960억원 증가하며 상반기 총 1조 2,359억원의 진료비를 기록했다.

내과에 이어 안과의 진료비 증가액이 682억원으로 많았으며 ▲산부인과 670억원 ▲일반의 647억원 ▲정형외과 446억원 ▲이비인후과 37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상반기 소청과의 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 101억원 줄었으며, 외과의 진료비도 전년동기 대비 94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증가율은 최근 5년 통계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과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5년(2012년~2016년)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은 피부과를 필두로, 안과, 비뇨기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과의 요양급여비용은 2012년 4,380억원에서 2016년 4,609억원으로 5.23%(229억원) 늘어나는데 그쳤고, 소청과도 7,161억원에서 7,807억원으로 9.02%(646억원)의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최근 5년 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표시과목은 내과로 2012년 1조 7,896억원에서 2016년 2조 2,399억원으로 25.16%(4,503억원) 늘었다.

내과에 이어 일반의의 진료비 증가액이 3,183억원으로 많았으며 ▲안과 2,713억원 ▲정형외과 2,007억원 ▲이비인후과 1,993억원 ▲산부인과 1,031억원 ▲피부과 93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성우 기자 aucuso1@naver.com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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