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했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이동수 신임 회장은 지난 5일 교대역 인근 음식점서 가진 송년모임에서 “최근 내년도 비뇨기과 전공의 모집 결과가 미달로 확인되자 모 기자가 사무국을 통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동수 회장은 “전공의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했다. 전공의 미달에 대한 대안이 없다.”라며, “하소연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전공의들이 비뇨기과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은 단 하나다. 전문의 취득 후 비뇨기과로 개원해서 생활이 가능하게 해주면 된다.”라고 말한 뒤, “지금 상황에서 달라질 게 있겠나?”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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