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이 회원 권익 보호 및 피해 구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는 지난 9일 ‘회원 민원 현안 해결에 있어서 소청과의사회와 전의총의 역할 분담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현택 회장은 “최근 최대집 대표가 의협 회장 후보로서 선거 운동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의사 회원들에게 닥친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소청과의사회에서 전체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안은 ▲지역 중소병원 봉직의 불공정 근로계약 민원 해결 ▲손해배상금 대불제도 헌법소원 제기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심사연계-무차별 삭감 예고 통지문 문제 해결 ▲기타 의사 권익 보호와 관련된 제반 문제 등이다.
세부 사안은 전의총 법제팀과 소청과의사회 법제팀이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