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오는 7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새 이름 공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홍보하고,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주는 센터명으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그동안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의 센터명의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업 목적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도 부상이 제공된다.

문의는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02-2276-2276)로 하면 된다.

한편,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에 근거해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어려움을 돕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센터가 개소했고, 이어 권역(인천, 대구, 전남)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가 개소ㆍ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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