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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노환중ㆍ장영표 증인 채택

기사승인 2019.09.06  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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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5일 전체회의서 의결…여야, 6일 청문회 11명 증인 합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6일) 열리는 가운데,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주목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ㆍ참고인 채택의 건 등을 처리했다.

청문회 6일 개최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합의한 사안이라 의결에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증인 채택을 두고는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5일 오후까지 공방을 벌이다 가까스로 합의에 이르렀다.

전체회의에 앞서 법사위 소속 여야 간사들은 5일 오전 협상을 갖고, 조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증인 명단 11명에 합의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증인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김모 전 한영외고 유학실장, 신모 관악회 이사장 등 4명이다.

한국당이 요구한 증인은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정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임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용역, 김모 전 WFM 사내이사, 김모 웅동학원 이사, 안모 ㈜창강애드 이사 등 7명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ㆍ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해 이번 청문회에서 이들 증인을 상대로 출석을 강제할 수 없다.

의혹별로 보면 조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한 증인은 6명이고, 사모펀드 의혹 관련 증인은 3명, 웅동학원 관련 증인은 2명이다.

그러나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된 증인은 제외하기로 하면서 조 후보자의 모친과 부인 정경심 씨, 조 후보자의 딸, 조 후보자의 동생과 동생의 전처 등은 모두 증인에서 빠졌다.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관련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경우 여야의 이견을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딸이 어머니 정 모씨가 재직 중인 동양대에서 허위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여권 핵심 인사들이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파장 최소화를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최 총장을 반드시 증인 명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조국 후보자 자질 검증을 위한 증인이어야 하고 가족 청문회가 아니지 않냐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한국당이 물러나 증인은 11명으로 확정됐다.

한편, 앞서 조 후보자는 2~3일로 예정됐던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1야당인 한국당은 ‘대국민 사기 콘서트’라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조국 후보자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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