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사에 대해 의료계와 이견이 있어 아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14일 양평 더스타휴에서 진행된 보건의약전문기자 워크숍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의사협회가 분석심사에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체계 분석심사 8월 시작하면서 한걸음 내디뎠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시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저간에는 의료계가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는 급여심사의 해결책으로 의료계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늘 말했다. 우리로서는 심사평가체계의 40년 된 틀을 바꾸는 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의료계에서 이 부분에 대해 아직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작을 함께 잘 시작했으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아쉬워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