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ㆍ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와 동일한 교회에서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또한,  20번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11세,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되어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남성, 77세,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ㆍ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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