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이 여기와서 삭발할 것 같다.”

국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반안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굉장히 용기있게 토론회를 마련해 주셨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양정숙 의원은 “국회 등원하기 전 변호사였다. 세무사, 변리사 등 직역간의 밥그릇 싸움이 있었다.”라며, “세계적 추세는 전부 통폐합해서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 의원은 “법조계에서도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모두 같이 일정한 조건하에 동일한 면허를 주는 것으로 하자는 움직임으로 나가고 있다.”라며, “결국은 양의학이든 한의학 이든 국민의 건강진료권이라는 측면으로 봐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민형배 의원이 굉장히 용기있게 토론회를 주최해 주셨는데 최대집 회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한 것 같다. 또, 여기와서 삭발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 8월 14일 총파업이 예상되는데 저는 코로나때 한방병원에서 병상을 제공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거부해서 놀랐다. 또, 검체를 채취할 인력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반대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식상장 5위까지가 바이오헬스 분야다. 양의학과 한의학이 융복합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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