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연령, 성별, 가족관계, 출신지를 기입하는 칸이 없다.

또, 편견을 줄 수 있는 개인정보는 심사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채용공고 내 분야, 직렬, 직급, 근무부서 등을 달리해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최종합격자는 2020.12월∼2021.1월 중 임용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된 36명을 포함해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28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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