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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윤 평택醫 부회장 “권칠승, 1대1로 대화하자”

기사승인 2020.11.25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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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국회 앞 1인 시위…의료계 폄훼, 보복성 법안 발의 항의

“무턱대고 의사면허를 정지시키면 환자는 누가 보고 공공의료는 누가 하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자신 있으면 1대1로 대화하자.”

변성윤 경기도 평택시의사회 부회장(안중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대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변 부회장은 의사죽이기 법안을 발의한 권칠승 의원을 향해 법안 철회와 1대1 대화를 촉구했다.

변성윤 부회장은 “권칠승 의원은 경기도 화성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 4개월 전부터 의료계를 지속적으로 폄훼하는 발언을 하고, 의사들의 면허를 정지시키거나 취소시키는 보복성 법안을 발의했다.”라며, “의료계의 한 사람으로서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1인 시위 배경을 밝혔다.

변 부회장은 “권 의원은 의사 저격수가 아니다. 의료계를 알지도 못하며 단순 지식만 가지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일반인이 알만한 지식보다도 모르는 지식으로 의료계를 폄훼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변 부회장은 “물론 의사들 중에 그 분이 주장하는 성범죄자, 살인자 등 범죄자가 있을 수 있다. 13만 의사중에 그런 사람이 없겠나?”라고 묻고, “그런 사람들은 의료계에서 자체적으로 복지부와 합의하에 전문가평가제나 윤리위원회를 통해서 징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변 부회장은 “중앙윤리위원회에서도 최근 3~4년간 12차례 정도 징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체 징계를 하고 있는데도, 마치 의료인이 살인,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인 것처럼 오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변 부회장은 “저격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한다. 뜻을 제대로 알아야한다. 의사 면허를 무턱대로 정지시키면 누가 진료를 하고, 공공의료는 누가 하겠나? 무리한 법안이 많다.”라고 우려했다.

변 부회장은 “권칠승 의원은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본인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간다고 말하면서, 내부 단속용이라고 말했다. 또, 할 말이 있으면 의협이 정정당당히 나서서 이야기하라고 말했다.”라며, “이해가 안 되는 발언이다.”라고 지적했다.

변 부회장은 “권칠승 의원 사무실 앞에서 11월 9일 첫 1인 시위를 한 후 지금까지 네차례 진행했다. 지금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 권칠승 의원이야말로 할 말이 있으면 나와서 이야기하면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변 부회장은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첫 1인 시위를 한 날 최대집 의협회장이 격려를 위해 방문했을 뿐이다. 회원 변성윤의 1인 시위는 의협을 언급할 필요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변 부회장은 1인 시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변 부회장은 “앞으로도 1인 시위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의사죽이기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라면서, “다시 말하지만 의협 내부 단속용이 아니다. 의사로서 권칠승 의원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오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변 부회장은 “권 의원의 의료계 폄훼 발언에 대해 경기도의사회에서 반응이 없다.”라면서, “경기도의사회가 움직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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