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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의협회장선거, 기호 받고 각오 다진 후보들

기사승인 2021.02.16  2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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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임현택 ②유태욱 ③이필수 ④박홍준 ⑤이동욱 ⑥김동석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기호가 정해졌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16일 오전 11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현장에는 후보자 6인 모두 직접 참석했다.

기호 추첨 결과, 임현택 후보가 1번, 유태욱 후보가 2번, 이필수 후보가 3번, 박홍준 후보가 4번, 이동욱 후보가 5번, 김동석 후보가 6번으로 결정됐다.

기호 추첨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의사들이 몇 십년 노예 상태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의협 회장이 되면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전문가 위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회원들이 전현직 집행부에 대한 그 동안 회무에 대한 실망이 컸다. 이번 후보들에 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제가 그 동안 걸어왔던 길을 잘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호 2번 유태욱 후보는 “의협이 변해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본다.”라며, “당당한 의협을 만들기 위해 당당한 후보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모든 유권자와 함께 이 시대에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 스스로 당당한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호 3번 이필수 후보는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후 의료계는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1999년 나주시의사회 총무를 시작해서 22년 의사회 회무를 이어왔다. 회원들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라 자신한다.”라며 경험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회원과 함께하는 후보가 되겠다.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 회원을 가장 챙기고, 어려울 때 회원을 보호하는 의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기호 4번 박홍준 후보는 “훌륭한 여섯 후보와 함께 41대 의협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저의 캐치플레이즈는 투쟁의 완성, 대화합을 통한 최강 의협이다.”라고 강조했다.

기호 5번 이동욱 후보는 “현재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처한 생존권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력을 겸비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진료현장에 대해서 누구보다 많이 다니고, 고충처리센터를 통해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생존권의 위기에 대해서 타개해서 자존감 있는 의사로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기호 6번 김동석 후보는 “의협은 국민에게도 의사에게도 회원에게도 신뢰를 잃었다. 어렵고 힘든 회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의사단체인 의협이 이제는 제 위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나의 캐치플레이즈는 의사의 귀환이다. 의사를 다시 의사답게, 의협을 다시 의협답게, 의협이 갈 길은 여러분과 함께. 국가에 가장 중추적인 의료단체로서 위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호 추첨에 앞서 김완섭 선관위원장은 선거가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부터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해 공정한 경쟁을 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회장 선거가 공정함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각 후보자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선거가 과열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 후보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일정은 우편투표의 경우, 3월 2일(화)부터 3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 18일간이며, 전자투표는 3월 17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18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 19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다.

개표는 투표마감 직후인 3월 19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선관위는 당선인이 확정되는대로 공고할 예정이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결선 일정은 우편투표의 경우, 3월 23일(화)부터 3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4일간이며, 전자투표는 3월 25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이다.

개표는 투표마감 직후인 3월 26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선관위는 당선인이 확정되는대로 공고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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